할렐루야
부족한 저를 진주남노회 제136-137회기 노회장으로 세워 주신 하나님께 먼저 영광과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그리고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노회 산하 모든 교회들과 총대님들께 하나님의 무한한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는 종말적 현상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국내외를 통해서 볼 때, 지진과 전쟁, 그리고 기근과 기아, 전염병, 등이 횡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는 하나님이 찾으시는 참된 의인이 이 땅에서 점차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에 크게 주목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지난 날 코로나19를 겪었습니다. 그 코로나19는 혹독했었고, 그 후유증은 아직도 우리에게 그 잔재가 남아있습니다. 지금도 예배가 침체된 상태에 있고, 성도들의 신앙적 열정도 아직 회복되지 못한 상태에 있으며, 더군다나 미래 세대인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다는 사실이 우리로 매우 염려케 하고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우리의 삶이 침체되어서는 안 되고, 건강한 삶으로 회복 되어야 하겠습니다. 교회의 예배와 성도의 신앙적 열정도 회복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회복의 주체요 능력이신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하겠습니다.
저는 노회장으로서 제136-137회기를 섬기는 동안, 선출된 임원님들과 함께 기도하면서, 진주남노회와 우리 노회에 속한 여러 교회들을 위하는 일이 무엇이며, 진정한 회복과 부흥이 무엇인가를 찾아서 일하겠습니다. 노회를 평화롭게 이끌어 가겠습니다.
노회의 역사와 전통을 따라서, 평안한 노회가 되도록 열심히 섬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주남노회장 하대홍 목사